무심코 넘긴 팔꿈치 통증 '상완골 외상과염'
통증이 환자들로 하여금 병원을 찾게 만드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통증은 팔꿈치의 바깥 가장자리에 위치하는데, 외측 상완골 주위 뼈들이며 이곳을 만지게 되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은 건막에 긴장이 가해지는 활동에 의해 생깁니다. 예를 들면, 물건을 들거나 주먹을 쥐는 활동들입니다. 이런 활동 중에 통증은 팔꿈치에서 시작하여, 전완부와 손으로 파급되며 가끔씩 팔꿈치를 움직이는 모든 행동에 아픔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활동이나 비활동 모두가 관여될 수 있습니다.
근막부착부에 작용하는 스트레스 활동이나, 수지 신전 건 단위를 통해 작용하는 스트레스 활동은, 근막의 긴장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이 긴장은, 과도하게 큰 물체를 쥐거나, 반복적으로 쥐는 행동(예를 들면, 고기를 썰거나, 페인트를 칠하거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팔꿈치에 강타한 직접적인 외상 타격은 근막의 부종을 초래해 변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갑작스런 극도의 활동, 힘 등은 역시 건막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요법으로 행동요법, 투약, 물리치료, 보조기가 있으며,
수술적 요법으로 수술은 발병한 변성된 근막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수술적 요법으로 수술은 발병한 변성된 근막을 제거하는 전통적인 개복술과 관절경 수술이 있습니다. 관절경 수술이란, 팔꿈치의 작은 절개구를 통해, 기구들을 관절안에 삽입해 수행하는 것 입니다. 이전 활동을 회복하기 위해서 강화훈련도 필요하며 보통 수술 후 4~6개월 정도 뒤에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대한정형외과학회